우리나라 초가을 대표적인 전염성 질환인 유행성 결막염.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막 개학한 아이들이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어울려 방학 때 겪었던 재미난 일들을 저마다 큰소리로 떠들며 신나게 놀다 집에 와서 신나게 눈을 비비곤 합니다.
바로 유행성 결막염이 친구들 간에 서로 전염되는 것인데, 개인위생의 개념이 덜한 초등학생에서 많이 유행합니다.
병원체가 아데노바이러스인 유행성 결막염은 눈에 들어간 후 5일정도 후에 발병하는데, 처음엔 한쪽 눈에만 증상이 나타나다 곧 다른 쪽 눈에도 증상을 나타내고, 3~4주간 증상이 지속되는 지루한 감염질환입니다.
이럴 땐 학교 말고 병원으로
눈물, 충혈, 가려움, 이물감, 시력저하, 심하게는 구토, 설사, 복통 까지 동반하는 증상을 나타내는데, 이럴 경우 빨리 근처 안과를 찾아가야 합니다.
혼자 앓는 병이 아니라 발병 후 2주 동안 가족, 친구들에게 빈번한 전염을 일으키므로 빠른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눈병에 걸렸어요..
- 2주 정도는 전염성이 있기 때문에 대외 활동은 자제하세요.
- 과일과 야채 등 수분이 풍부한 음식을 많이 드세요.
- 집에 있을 경우 안대와 같은 눈 가리개는 장기적으로 치료를 늦추기 때문에 하지 마세요.